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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늘은 내가 태어난 날 1월 15일

by jigeumdasiseumusal 2025.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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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하면 나는 초등시절이 생각이 난다.

그때는 방학기간이지만 그 시절엔 조기청소가 있었다. 매달 15일이면 새벽에 학교에 청소하러 빗자루를 들고 가곤 했다. 동네 같은 반 친구들을 모두 깨워서 같이 간다. 항상 청소를 하고 와서 미역국을 먹은 기억이 있다. ㅎㅎ 그 시절엔 케이크도 없었고 뭐 특별한 것이란 그저 미역국이었다. 우리 집만 그랬던 건가? 모름

사실 생일을 그리 챙겨본 적이 없다. 

결혼하곤 내가 끓여서 먹고, 아이들이 있으니 아이들이 알아주고 아이들이 떠나고 사위를 얻으니, 감사하게도 매달 전화해서 안부를 물어준다. 선물도 보내주고 밥도 같이 먹자고 한다. 신랑보다 낫다. ㅎㅎ

 

생일 검색해 보니 

생일(, birthday)은 태어난 날 또는 태어난 날을 해마다 기념하는 날을 이르는 말이다. 덧붙어서 만 나이를 계산하는 기준일이다.(출처: 나무위키)

 

태어난 날은 1살이며 해가 지나면 1살을 먹게 된다. 떡국을 먹으면 마치 한 살이 먹는 것처럼 생일이 돌아올 때마다 나이 한 살을 더 먹게 된다. 초등학교 입학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만 나이를 기준으로 한다. 예를 들어, 9월 학기제인 미국이나 유럽은 대체로 9월생~다음해 8월생, 4월 학기제인 일본에서는 4월생~다음해 3월생이 동시에 입학한다. 이것 때문에 지미 카터와 아버지 부시, 조 바이든과 마이클 블룸버그, 오토타케 히로타다와 타무라 유카리는 같은 년도에 태어났으나 입학 연도가 달라졌다.

일상에서는 '몇 번째 생일', '몇 살 생일'이라는 표현이 자주 사용된다. 현대의 한국은 2022년 나이 계산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어 2023년 6월부터 세는나이가 폐지되었긴 하지만 여전히 세는나이가 일상적으로 사용되기에 해당 숫자를 세는나이의 숫자와 동일하게 잘못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일은 만 나이와 관련이 있는 것이므로 n에는 만 나이가 들어가야 옳다. 생일 케이크에 꽂는 초도 마찬가지로 만 나이를 기준으로 꽂아야 한다. 예를 들어 첫 돌은 만 나이로 1세가 되는 때이므로 첫 번째 생일이 되어 초 1개를 꽂는 것이다. 환갑은 60번째 생일로 만 60세가 되는 날이기 때문에 60을 나타내는 초를 꽂아야 한다. 

옛날에는 호적상 생일과 실제 생일이 다른 날인 경우도 있었다. 이 당시에는 영아 사망률이 높았기 때문. 양력 생일을 지내고, 병원에서 대부분 태어난 1980년대 이후 출생자들 중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며 서류상 생년월일 기준 대개 1개월 정도 차이가 있다. 간혹 메신저 상에서 생일축하 알림이 떠서 축하메시지를 보냈는데 이미 생일이 지났다고 하면(혹은 호적상/서류상 생년월일) 이런 경우일 확률이 높다. 심지어 KBO 총재 정운찬, 서울시장 오세훈과 같이 음력 생일을 양력 생일인 것처럼 출생신고한 사례도 있었다. 이후에는 해설자인 前 축구선수 박지성도 음력 생일인 2월 25일을 양력 생일인 것처럼 프로필에 올리기도 했다.[2]

지구는 둥글고 날짜 변경선이 있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자신의 생일이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1990년 5월 5일 정오에 서울에서 태어난 사람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는 1990년 5월 4일 오후 7시에 태어난 것이 된다. 여기에 더해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본인이 태어난 계절과 실제 현지의 계절이 다를 수도 있다.

1980년대 즈음을 기점하여 그 이전 한국에서는 음력 생일을 기념하는 문화도 흔히 볼 수 있었다.

출처: 나무위키

 

나이 나이 나이 꼭 기억하고 있어야 하나?

병원 가면 약국에 가면 나이가 나온다. 그게 진짜나이라고 생각한다.

이게 만나이인 것 같다.

나는 결혼하고 아이 낳고 하느라 나이을 잊은 적이 있다.

누군가 물어보면 29?

"야! 네가 결혼한 지가 언젠데 29이야!" 한다. 아~~~~ 그렇구나 ㅋㅋ

이젠 60이 넘었다.

처음 60이 되었을 때는 마음이 조급했다.

하지만 뭐 어쩔 건데 하는 마음.

이젠 차근히 뭔가 해보자.

지금 해도 늦지 않을 듯, 아이들이 있으니까.

나이 먹는 건 좋은 걸까? 나쁜 걸까?

젊은 시절로 돌아가고 싶을까? 아닐까?

 

 

나이 먹는다는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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