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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국제성지 해미성지는 우연한 기회에 방문하게 되었다. 처음 가본 곳이고 너무나도 가슴 아픈 곳이다.생각조차도 할 수 없는 그런일을 선조들이 받은 곳이다. 또한 명칭에서 국제 해미성지라고 하여 궁금했다.교황님도 다녀가셨다는 성지!   해미국제성지(海美國際聖地, 영어: Haemi Sanctuarium Internationale)는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성지 1로 13에 위치한 한국 로마 가톨릭교회 순교 성지이다. 성지가 위치한 일대는 '여숫골'이라고도 불린다. 1866년 병인박해 때 해미진영(海美鎭營)은 천주교도 색출과 처벌의 임무를 맡고 있었기 때문에 충청도와 경기도 평택에 이르는 해미현 관아 관할지역에서 붙잡힌 천주교도들은 해미읍성으로 끌려왔는데, 1872년까지 6년간 이어진 박해기간 동안에 붙잡힌 천주교 신자 .. 2024. 12. 17.
치매 걱정만 할 것인가? 2024. 11. 25.
세계 3대 초콜릿 내가 세계 3대 초콜릿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맨발걷기강사양성교육을 들으면서 강사 한분이신 노성호교수님의 강의 내용 중에 있었다. 사실 난 초콜릿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가끔 좋은 초콜릿 정말 맛나다. 유명한 세계적인 초콜릿이 있다는 것도 몰랐었다. ㅎㅎ 60세가 넘은 지금에야 알게 된 정보가 정말 신기하고 재미나서 찾아보게 되었고, 저처럼 모르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이렇게 글로 작성하고 있다. 정말 평생 배워야 한다는 말을 실감한다.고디바 Godiva고디바(Godiva)는 요셉 드랍스가 1926년 벨기에에서 설립한 세계적인 명품 초콜릿 브랜드이고, 초콜릿 외에도 트뤼플,  코코아 음료, 코코아, 비스킷, 맛이 가미된 커피 등 초콜릿 관련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고디바 특유의 황금상자 박.. 2024. 11. 21.
“2024~25 동절기 맨발걷기 100일 대장정” 이제 다시 동절기 맨발걷기 100일 대장정을 시작한다.그래서 작년에는 언제 시작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23년 11월 21일 화요일에 시작을 했다.그때는 처음이라 걱정반 설렘반으로 시작했다. 날이 추워지니 같이 동행하던 언니와 동생들이 모두 포기? 춥고 어두워서 그런 것 같다.나는 시간이 출근시간뿐이고, 사무실 가까이에는 맨발을 할 만한 흙길이 없었다.그래서 어쩔 수 없이 혼자 다니기로 했다.해님이 늦게 뜨는 관계로 랜턴을 들고 다녔다.처음엔 겁도 없이 마구 다녀왔지만, 어느 날인가 갑자기 겁이 나서 황톳길까지만 다녀왔다, ㅠㅠ그리고 얼마 후 맨발톡방에 같이 갈 사람 있는지 물어봤더니 한 분이 같이 가고 싶다고 했다. 본인도 하고 싶지만, 너무 어두워서 날이 밝을 때까지 기다렸다 나온다고 하시나다.넘 감.. 2024. 11. 18.
핸드폰의 알람소리와 별자리 어제 퇴근하면서 폰을 두고 갔다.뭔가 허전하 뭔가 이상한 ㅋㅋ아이패드와 노트북이 있어서 집에서 톡은 자유롭다.남편의 폰도 있으니, 낼 아침엔 남편 폰을 가지고 맨발 산행을 갈까 생각했다.하지만 늘 4시 20 정도 늦으면 5시면 일어났으므로, 알람이 없어도 된다고 생각했다.왜냐면 늘 알람이 울리기전에 일어났기 때문이다.그냥 워치만 차고 잠이 들었는데 ㅋㅋ1시간마다 잠이 깬다. 시계를 보면 1시간 지났다.11시, 12, 1시, 2시, 3시 30분이다. ㅋㅋ이럴 수가 ㅎㅎ 그리고 깜빡 눈을 감았다 놀라서 떴는데, 헐 5시 36분 ㅠㅠ집에서 5시 30분 알람이 울리면 나갔는데, 아고!아이패드에 먼저 가요. 했더니 기다린다고 한다.후다닥 준비하고 뛰어갔다.원래 산 입구에서 5시 45분에 만나서 맨발산행을 한다.ㅎ.. 2024. 10. 31.
새벽맨발 루틴 나는 오늘도 5시에 기상했다.묵주기도 5단을 받힌 후 옷을 갈아입고 집을 나선다.모자에 헤드랜턴과 등산스틱 하나를 들고 나선다.주차장에 나와서 화살표 위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톡방에 출발을 알린다. 요즘은 하늘이 너무 맑아서 별이 보인다.해님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어디선가 구름들이 몰려와 하늘을 가득 메운다.일출의 여명을 보기란 쉽지 않다. 겨울이 되어가니 오리온자리도 보인다. 어찌나 청명한지 일반 카메라로 찍어도 잘 나온다.그믐이 되어가니 눈썹하현달이다. 날씨 예보에 들어가 보니 밤이란 일몰직후부터 일출 전까지라고 쓰여있다.여명과 노을 비교할 수도 없다.가는 길에 친구를 만나고 동생도 만난다.오늘은 네 사람이 같이 올라갔다.산 입구에 가면 헤드랜터과 각자 준비한 불(랜터, 핸드폰)을 켜고 올라간다.요즘은 .. 2024. 10. 31.